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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5연승 질주! 엄상백 선발승+타선 폭발로 NC 다이노스 완파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최근 5경기 연속 선발승을 기록하며 5연승이라는 화려한 성적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홈런 2개를 포함한 14안타, 12득점으로 타선이 폭발하면서 NC 다이노스를 완벽하게 제압했는데요. 오늘의 경기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엄상백, 이적 후 첫 승으로 18년 만의 기록 완성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한화는 12-4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승리의 주역은 선발투수 엄상백이었는데요. 그는 5이닝 4실점으로 비록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팀의 승리를 이끌며 이적 후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특히 이번 승리로 한화는 2007년 이후 18년 만에 5명의 다른 선발투수가 연속으로 승리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13일 문동주를 시작으로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 류현진, 그리고 엄상백까지 차례로 승리를 이끌며 팀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화 선발명단(mbc)
    NC 선발명단(mbc)

    엄상백은 이날 5이닝 7피안타 3탈삼진 4실점으로 고전했지만, 타선의 든든한 지원과 불펜의 호투 덕분에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특히 5회초 3실점 위기에서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발승 요건을 채웠는데요. 그는 이날 체인지업(56개)을 주무기로 활용하며 NC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틀어막았습니다.

     

    한화의 5연승 경기입니다.

     

    타선 대폭발! 채은성 4안타 5타점, 노시환 대전 첫 홈런

     

    한화의 타선은 이날 1회말부터 5득점을 뽑아내며 NC의 선발 로건 앨런을 조기 강판시켰습니다. 채은성 4타수 4안타 5타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의 주역으로 떠올랐는데요. 특히 7회말에는 투런 홈런(시즌 2호)을 터뜨리며 쐐기를 박았습니다.

     

    또한, 노시환은 대전 신구장에서 개인 첫 홈런(시즌 6호)을 기록하며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4회말 NC 투수 김태현을 상대로 8구째 승부 끝에 몸쪽 높은 포크볼을 받아쳐 비거리 130m 솔로포를 날렸는데요. 이 홈런은 노시환에게도, 한화 팬들에게도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이도윤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하위 타선을 이끌며 팀의 대승을 도왔습니다. 특히 6회말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완전히 기울어뜨렸는데요. 이도윤은 이날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4타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불펜도 완벽, 신인 정우주 2경기 연속 홀드

     

    한화의 불펜도 이날 승리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신인 정우주는 6회초 긴급 투입되어 박세혁, 박한결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막았는데요. 그는 이날 최고 153km 직구로 NC 타자들을 완벽하게 제압하며 2경기 연속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NC 다이노스, 로건 앨런 조기 강판+수비 실책 발목

     

    반면, NC 다이노스는 선발 로건 앨런 2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며 조기 강판당했습니다. 로건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짧은 이닝만에 내려오며 시즌 3패를 기록했는데요. NC 타선에서는 손아섭(4타수 4안타 3타점)이 분전했지만, 팀의 대패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한화 이글스, 5연승으로 상위권 도약 가능할까?

     

    한화 이글스는 이번 5연승으로 리그 상위권 진입을 노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선발-타선-불펜이 모두 조화를 이루며 최근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과연 한화의 이번 상승세가 계속될지, 앞으로의 경기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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